다낭, 잭푸릇 <길거리 과일>

 

안녕하세요? 리리코 에요!!오늘은 다낭, 잭푸릇 알려드릴까해요~사실 이거는 길가다가 얼마에요~? 하고 오토바이에서 장사하시는.. 한국으로 말하자며 그 트럭장사하잖아요! 트럭에서 과일 가지고 오셔서 파시는 분들.. 그런거같아요~

이번에는 엄마랑 함께하는 여행이라 모두투어를 이용했어요!! 가이드일정에 시장가기 이런게 따로 없더라구요~~ 그래서 가는길에 시장에 잠깐들러서 과일을 사고싶은데 귀찮으셨는지 그냥 길가다 보이는 과일 오토바이 앞에 세워주는거에요!! 여기서 필요하신 과일 있으시면 사시면 됩니다!! 이러구 ㅠㅠ

일단 세워주셨으니 그냥 한개 샀어요~어쩔수없지 나중에 따로 과일 사러 나가야겠다!!! 싶었어요..잇님들~ 혹시 투어 이용하실때는 본인이 하고싶은목적을 명확히 말씀해주셔야 가이드분께서 그래도 그거에 맞춰 최대한 해주더라구요~다시한번 명확히 말씀드렸더니 꼰시장 잠깐 들른다고 하시는거에요~어쨌든 나중에 거기가서 과일잔뜩 사긴 했지만.. 패키지 투어에 장점은 편하게 여행할수 있지만 단점은 이렇게 시간을 마음대로 쓸수 없으니 가이드님께 원하는거를 꼭말씀을 드려야해요~

어쨋든 그래서 이거 1$ 주고 산 다낭, 잭푸릇 이에요 ㅋㅋㅋㅋ왜 비싼거같지~ 시장에서는 더 쌌을텐데.. 싶더라구요~ 그리고 사실 이렇게 까서 파는 과일들은 위생이 의심 스럽긴하지만 어쩔수없지 이러면서 샀어요~

이동하는 동안 차안에서 다낭, 잭푸릇 먹었는데 생각보다 냄새도 많이 안나더라구요~ 이동하는동안 차안에서 그냥 얌얌 먹었네요!!잭푸릇 한국에서 먹어보기 힘든 과일이니깐 그냥 먹는데 막 맛있지는 않더라구요~물기가 많지 않고 스티로폼같은 식감이에요~퍼석퍼석한-

앙하고 한입 베어물면 이렇게 큰 왕큰 씨앗이 나온답니다!! 씨앗 크기만 해도 너무 크더라구요~ 근데 다행히 씨앗위에 과일이 껌같이 딱 붙어있는게 아니라 잘 분리가 되더라구요~ 그래서 생각보다 먹기 편했어요~ 일단 건강에 좋겠지 하면서 다먹었네요! 엄마는 망고바라기인데 잭푸릇이 입맛에 별로 안맞는지 두개 드시고 다 제가 먹었어요!

그래도 다낭, 잭푸릇 먹을만 한것 같더라구요~ 색깔도 예쁘고~ 퍼 석 한 식감이긴하지만~ 한국에서 많이 먹어볼수 없으니 사서 드셔보셔도 좋을것같아요!